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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'실종' 박사방 회원 추정 남성 수색·수사 병행

2020-04-10 0 Dailymotion

[단독] '실종' 박사방 회원 추정 남성 수색·수사 병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달 27일 서울 영동대교에서 한 4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있었는데요.<br /><br />경찰은 박사방 유료회원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에 대한 수색작업과 동시에 박사방 회원가입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신현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말 한강 영동대교에서 40대 남성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남성은 조주빈이 운영한 '박사방' 유료회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"박사방 때문에 죄책감이 들고 가족들 보기도 괴롭다"고 적혀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이 한강 수색구조대와 함께 2주째 A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발견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계속 수면수색 하고 있고요. 오전, 오후 한 차례 두 차례 나눠서 수색작업 하는데 아직까지 미발견이거든요."<br /><br />사건 발생 이후 A씨의 카드와 휴대전화 사용 등 생활반응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수색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경찰은 A씨가 실제 박사방에 가입을 했는지, 어떻게 돈을 보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도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A씨가 휴대전화를 소지한 상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"이라면서, "필요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박사방 유료회원 10명 가량이 수사 선상에 오른 상황.<br /><br />경찰의 이번 수사가 박사방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밝히는 단서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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